요즘처럼 정말 더운 계절에 꼭 있어야 하는 아이템 중 하나는 모자다. 특히 여름 모자! 선크림을 아무리 바르고 또 발라도 주근깨와 기미로 얼굴에 많은 돈을 투자하는 사람이 많다. 이건 아무리 자외선 차단제(선크림)를 발라도 해결 안 되는 부분이 많다. 헬렌카민스키 비앙카를 사지 않기로 결심한 지 몇 년이 지났지만 결국 사게 되었다. 아줌마 스타일 같은 이 모자를 말이다.
헬렌카민스키 비앙카, 소중한 내 얼굴
- 비앙카
- 헬렌카민스키의 시그니처 바이저
- 클래식 한 슬라이드 온 디자인
- 스트라이프 또는 로고가 들어간 엘라스틱 바이저 밴드
- 캐주얼한 디자인 혹은 나들이, 데일리룩, 스포티한 룩에 적합
- 자외선 차단 기능 (UPF 50+)
구입한 후기는 한마디로 좋다.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왜 국민 아이템, 아줌마들의 필수 아이템이라고 하는지 충분히 이해가 간다. 아줌마들은 실용성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 왜 필수 아이템이라고 불리는지 알겠다. 써보면 그만큼 좋다는 뜻이다.
처음에는 헬렌카민스키 비앙카가 어색했다. 이 여름 모자를 쓰고 있으면 왠지 아줌마가 된 기분이었다. 몇 년 동안 고민했다. 안 하기로 마음먹었었다. 그래서 캡 모자만 쓰고 다녔다. 그러나 캡 모자는 가려지는 부분이 적어서 얼굴이 대부분 노출된다. 특히 광대 부분이 더욱 그렇다. 주근깨와 기미가 광대에 생겼다.
도저히 놔둘 수 없어 고민 끝에 헬렌카민스키 비앙카를 구입했다. 밀짚모자 스타일의 저렴한 아이템들이 많다. 브랜드가 없는 모자는 마음이 가지 않았다. 결국 오랜 시간을 고민 끝에 구입하게 됐다. 처음엔 어색했으나 쓰고 다니니 익숙해져 신경 쓰지 않게 되었다.
온라인 구매 추천
헬렌카민스키 공식 홈페이지는 품절이었다. 고민 끝에 현대 H몰을 이용했다. 특히 현대백화점에서 배송해주는 상품으로 선택했다. 정품인증과 AS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해외직구는 추천하지 않는다.
헬렌카민스키 비앙카와 어울리는 코디는 베이지와 화이트 계열이 잘 어울린다. 개인적으로 내추럴 블랙 로고가 제일 이쁘다. 개인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본인의 데일리 코디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직접 보고 사는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구매는 상품에 대한 의구심이 남아 있는다. 괜찮은 상품이 올까 하는 기대 반 걱정 반이다. 받아 본 상품은 컨디션이 훌륭했다. 사이즈도 적당했고 머리에 잘 맞았다. 온라인 구매를 추천한다.
매년 여름마다 고민했다. 왜 고민했는지 후회가 든다. 막상 상품을 받아보니 고민할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가격 할인의 이유
현대 H몰에서 이런저런 물건들과 함께 구입을 하니 할인이 되어 22만 원을 16만 원대로 살 수 있었다. 사실 밀짚모자가 22만 원이라면 꽤나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예전부터 고민했던 이유 중 제일 큰 비중이었을지 모른다. 16만 원에 구입 한건 어쩌면 행운이다. 물론 품절이 다시 풀렸다면 공식 홈페이지를 추천한다. 현재 갤러리아몰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다.
이쁜 디자인과 실용성
헬렌카민스키의 로고는 매우 이쁘다. 문양도 마찬가지다. 지금에서 생각이 들지만 매우 만족한다. 여행에서도 유용하고 운전할 때도 많이 쓴다. 특히 운전할 때는 한쪽 얼굴만 해가 들어 항상 손으로 가리며 운전을 했다.
이제 그런 번거로움을 해결했다. 헬렌카민스키 비앙카를 사기 전 캡 모자를 많이 쓸 때, 오래 쓰고 있지 못할 만큼 머리가 답답했다. 그런 단점을 해소해 주는 모자다.
사실 커스틴이라는 모델을 사고 싶었는데 긴 머리를 위로 묶어야 했다. 조금 더 편하게 착용하고 싶었다. 헬렌카민스키 비앙카는 풀고 있는 머리에 바로 착용이 가능하다. 헬렌카민스키 비앙카는 기본 아이템으로 매우 추천한다. 데일리로 편하게 쓰고 좋다.
캡 가드 호환 유의하자
집에 있는 일반적인 캡 가드는 헬렌카민스키 비앙카와 호환이 되지 않았다. 인터넷으로 검색하여 리뷰가 많은 상품으로 구입하니 확실하게 붙이기 좋았다. 일회용 가드는 많은 양을 사두는 것이 용이하다. 자주 교체해 줘야 되기 때문이다.
아줌마들의 필수템이라 불리는 이유를 직접 써보니 체감적으로 느껴진다. 너무나도 좋은 아이템이다. 너무 편하다. 무조건 하나쯤 있어야 되는 아이템이라 적극 추천한다.